[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7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국가보훈처를 '부' 단위로 승격하며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 정부조직 개편안을 당론 성격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 소속 의원 전원 참여로 의원 입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상 의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해 직접 의원들에게 정부조직개편안 내용을 설명했다.주 원내대표는 만장일치 여부를 묻는 질문에 "80여분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김경수 경남지사 대법원 선고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등 '선거결과 부정' 선동을 부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여러분 변호사들의 배지가 정의의 여신이 저울을 들고 있다"며 "그것은 법조인에 대한 기본은 저울에서 보이듯 균형 감각"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국정원이나 기무사 같은 국가 기관이 대대적으로 조직적으로 댓글 작업해서 선거에 개입한 사건과 드루킹이란 선거브로커 전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8일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 사퇴했다. 새 원내대표가 뽑히기 전까지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한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일과 전국 대의원대회(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원내대표 선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변재일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전혜숙·박완주 의원이 임명됐으며 총 19명의 위원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운영한다.이 외에 중앙당 선거관리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8일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전원이 사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들께서 됐다고 할 때까지 당 내부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지도부의 총 사퇴가 이런 성찰과 혁신의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는 최대한 앞당겨 실시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된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화상의원총회'에서 "박영선의 서울시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로 주거 안정·부동산 안정을 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21분 대전환 도시로 건강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21분 안에 내 삶의 많은 것을 해소할 수 있는 도시, 탄소배출 감소 등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후보는 '돌봄도시 서울'에 대해선 "코로나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어머님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우리당의 주요법안 33개를 포함한 160여개의 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어 "온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킨 LH 투기 의혹 해결과 재발방지, 나아가 부동산 적폐 청산의 마중물이 될 '공직자 투기 및 부패방지 5법' 가운데 '공직자윤리법', '공공주택특별법',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도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거래시 사전 신고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 부당이익이 있다면 취득이익의 3배에서 5배까지 환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청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명운을 걸고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LH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높다. 부동산 투기는 국가 경제를 왜곡하고 부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망국적인 적폐"라며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뿌리깊게 자리잡은 부동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부터 국회 예결위에서 4차 재난지원금 추경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여야가 처리를 합의한 24일 본회의까지 일주일이 남았다'며 "추경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2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3차 재난 지원금 중 현금 지원사업을 96% 넘게 집행했다고 밝혔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코로나 피해계층이 절박하게 4차 지급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지지하며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공직자의 불법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수사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누적된 구조적 부동산 적폐를 일소하고 공정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직접 수사권한을 가진 경찰은 명운을 건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수사에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부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LH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 "투기·부패의 조직적 의혹 등이 있다면 한 줌 의혹없이 밝히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 부동산 투기는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높은 윤리성이 요구되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국민에게 분노와 상실감 안기고 있다"며 "공직윤리·청렴 의무 위반은 물론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신뢰를 훼손했다